
[사진=게티이미지]
홍콩의 크루즈선 운영사 겐팅홍콩은 10일, 계열 크루즈브랜드인 드림 크루즈에 영국령 버뮤다제도 법원이 7일 청산개시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겐팅홍콩은 말레이시아 카지노 기업 겐팅의 산하기업으로, 홍콩거래소(HKEX)에 상장되어 있다. 산하 독일 조선회사가 도산해 채무변제를 위해 1월 법인등기가 되어 있는 버뮤다에 회사청산을 신청했다.
겐팅홍콩의 주식은 1월 18일부터 거래정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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