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의의사록 서명식이 개최됐다. (사진=JICA 제공)]
일본국제협력기구(JICA)는 13일, 기술협력 프로젝트 ‘뭄바이-아마다바드 고속철도역 주변개발지원 프로젝트’와 관련해 인도 정부와 토의의사록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뭄바이와 아마다바드를 잇는 고속철도(MAHSR)역 주변개발 계획수립을 지원한다.
계획수립 능력향상을 통해 역 주변의 연결성 강화와 승객의 편의제고를 도모한다. 12일에 토의의사록에 서명했다.
실시기간은 4년. 대상지역은 마하라슈트라주와 구자라트주, 연방직할령 다드라・나가르하벨리. 일본에서 전문가를 파견해 시범역으로 지정된 고속철도역 주변개발계획 작성을 지원하며, 역 주변개발 핸드북 등을 책정한다.
시범역으로는 마하라슈트라주의 역 2곳과 구자라트주의 역 2곳이 선정됐다.
서부고속철도에는 일본의 신칸센 기술이 적용됐다. 전체 길이는 508km이며, 총 12개 역을 정비한다. JICA는 2017년부터 동 고속철도 사업에 3500억 엔의 엔 차관을 공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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