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부 장관(오른쪽)과 아구스 구미왕 산업부 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은 중자바주 바탐에서 개발중인 공업단지를 시찰했다. =13일 (사진=경제조정부 제공)]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는 13일 중자바주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바탐공업단지에 1단계로 입주하는 기업은 2024년부터 조업을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450헥타르분을 개발하는 1단계 용지는 이미 완판됐다.
국내기업을 비롯해, 한국, 인도, 대만, 네덜란드에서 유리, 세리믹, 파이프, 전기차(EV) 배터리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투자액은 3억 2100만 달러(약 480억 엔) 이상이 될 전망이다.
2024년 상반기까지 가스, 전기, 수도 등 관련 인프라를 정비한다는 계획.
공업단지를 운영하는 바탐통합공업단지(KITB)에 따르면, 2단계는 991헥타르분을 개발한다. 관심을 표명한 220개사 중 11개사와 합의서를 교환했으며, 17개사로부터 투자계획을 제시받았다고 한다.
바탐공업단지의 개발면적은 총 4300헥타르. 국가전략사업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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