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수, 군의장 및 군의원, 칠곡시민회,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오픈 기념식과 시민 활동가의 도슨트로 진행되는 공간 라운딩에 이어 버스킹,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칠곡군은 20년 넘게 지역의 유휴공간으로 남아있던 낙동파출소를 ‘즐거움을 퍼뜨리다’라는 뜻으로 재해석, 공간 명칭을 낙(樂)파(播)로 정해 시민 누구나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운영하며 특히 왜관,기산,지천의 권역별 거점센터로 활용 예정이다.
또 지난 6월부터 ‘터-무늬있는 낙동파출소’라는 문화도시 공간 실험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로부터 등 5개의 팀이 문화공간 전문가와 함께 기획단을 꾸려 낙파를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 왔으며, 낙파에 그 스토리와 작품 등을 전시 중에 있다.
한편 칠곡군은 앞으로도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공간 수요에 대응하고 사람과 활동을 연결시킬 수 있는 권역별 문화거점공간 플랫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