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주가 1%↑…"코로나, 12월 초 재유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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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10-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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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상승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원생명과학은 이날 오전 10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0원 (1.49%) 오른 1만250원에 거래 중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주다.

정기석 코로나19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12월 초 코로나19 7차 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고위험층에게 백신 접종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17일 정 위원장은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회의 설명회에서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접종률이 상당한 국가에서도 유행 증가 추세가 나타난다는 점을 근거로 "우리나라도 12월 초 정도 본격적인 재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주간 일평균 2만명대 확진자 수준에서 유행이 정점을 찍고 다시 증가 추세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정 위원장은 "물론 재유행이 늦어질 수도, 안 올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지만, 준비는 조금 과하게, 철저하게 해야 한다"며 12월 초에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는 고위험층은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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