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수원지역 새마을회 관계자들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워크숍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홍순주 제18대 수원시새마을회장, 4개 구별 새마을 단체(새마을부녀회·협의회 등) 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이재준 시장의 ‘민선 8기, 새마을과 함께할 7가지 약속’ 특강 △조재범 전(前)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장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 특강 △포천아트밸리 등 선진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강연에서 △(경제) 소상공인 지원 △(생활) 환경특례시 조성, 생태하천 자연성 회복 △(돌봄) 통합돌봄도시, ‘날마다 축제’ 어디나 공연장 △(혁신) 직접 민주주의 실현, 시민과의 소통 등 7개 사업을 새마을회와 협력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새마을회에서도 큰 관심을 두고 있는 ‘탄소중립 환경특례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투리땅 등 도시 빈 공간 곳곳에 1000여 개의 손바닥 정원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사업’을 설계해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새로운 수원특례시를 만들어가는 길에 새마을회 관계자분들이 늘 함께해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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