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내년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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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10-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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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청사진 제시 및 신규시책 115건 발표

[사진=양양군]

강원도 양양군이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과 당초예산 편성을 앞두고 2023년도 창의시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진하 군수의 주재로 ‘힘찬 도약, 명품도시 양양’을 위한 지역개발사업과 정부 정책방향과 연계한 시책방안 제시, 창의적 신규 시책 발굴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양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단장, 각 부서 팀장급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로 2023년도 대내외적 여건과 대응방안, 시책방향을 제시하고 창의적 신규 시책과 주요업무에 대한 개선 및 보완 등을 담은 115건의 신규시책이 발표됐다.
 
이 가운데 △수산항 ‘새우깡 전망대’ 조성사업 △농업용 가설건축물 설계도서 작성 대행 △인공지능(AI) 감성케어 지원사업 △가로등 분전반(양방향점멸기) 확충 사업 △유해야생동물 포획관리시스템 구축 △양양 ‘루지’랜드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클린국가어항 시범사업 △진드기 매개 감염병 제로화 사업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 등이 군민편의 증진, 관광 활성화 및 지역변화를 위한 새로운 아이템으로 주목 받았다.
 

[사진=양양군]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주요시책과 핵심사업 중 사업효과가 크고, 시급을 요하는 사업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사업규모, 추진일정, 재원확보 방안 등을 구체화해 내년도 군정계획 및 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보고회 총평을 통해 “군민생활과 밀접하고 지역경기 부양효과가 큰 사업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해 지역개발에 대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늘 한발 앞서가는 공직자의 마음 자세로 예산편성 및 집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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