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킥보드·태블릿PC 시장 공략 속도 내는 샤오미..."보급형 출시로 시장 확대"

전동킥보드 '샤오미 전동킥보드 4 프로', 보급형 태블릿PC '레드미 패드' 선봬

레드미 패드 [사진=샤오미]

샤오미가 국내에 전동킥보드 '샤오미 전동킥보드 4 프로'와 보급형 태블릿PC '레드미 패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샤오미 전동킥보드 4 프로는 6가지 안전 시스템을 토대로 이용자가 더 안전하게 킥보드를 탈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대 속도 25km이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주행거리는 45km다. 11도 경사각까지 문제 없이 주행 가능한 700W 모터를 탑재했다. 가격은 94만8000원이며, 오늘(18일) 발매된다. 10월 24일까지 88만4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레드미 패드는 10.61인치 LCD 화면(90Hz)과 미디어텍 헬리오 G99 AP, 8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보급형 태블릿PC로, 웹 서핑과 온라인 영상 시청에 특화된 제품이다. 보급형 제품임에도 돌비 애트모스 입체 음향을 지원하는 4개의 스피커를 탑재했다. 그래파이트 그레이, 문라이트 실버, 민트 그린의 3가지 색상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4GB+128GB 모델은 38만8000원, 6GB+128GB 모델은 43만8000원에 판매한다. 오는 20일 출시되며 10월 26일까지 얼리버드 할인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샤오미는 겨울을 겨냥한 사물인터넷 가전 '샤오미 스마트 가습기 2', '샤오미 스마트 타워 난로 라이트',  '미 스마트 전기난로 S' 등도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