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키플리 하산 통상장관(가운데)은 ICE에서 개최된 식품전시장을 시찰했다. (사진=인도네시아 통상부 제공)]
인도네시아 통상부가 주최한 제37회 수출입품 전시회 ‘트레이드 엑스포 인도네시아(TEI)’가 19일 반텐주에서 개막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기간 중 100억 달러(약 1조 5000억 엔)의 거래액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첫째 날에는 14개국의 바이어가 약 100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거래액은 약 12억 달러. 국가별 거래액은 일본이 가장 많은 4억 1125만 달러였으며, 이어 말레이시아가 1억 7589만 달러, 이집트가 1억 5000만 달러. 14개국에 대한 수출품목은 음식품, 수산물, 종이제품, 팜열매껍질, 가공식품, 의약품, 커피, 가구, 미용품, 향신료, 타이어 등.
전시회는 반텐주 탕예랑에 위치한 국제전시장 ‘인도네시아 컨벤션 엑시비션(ICE)’에서 23일까지, 온라인으로는 12월 19일까지 개최된다. 지난해는 온라인 형식으로만 개최됐으며, 거래액은 60억 달러에 달했다.
통상부는 19일 같은 장소인 ICE에서 중소사업자가 참가한 식품전시회도 개최했으며, 줄키플리 하산 통상장관은 동 전시장을 시찰했다. 2019년에 개최된 직전 전시회에는 7만 6000여명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거래액은 64억 루피아(약 6200만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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