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피자 홈페이지 캡쳐]
1인용 화덕피자 브랜드를 운영하는 피자 스타트업 고피자(GOPIZZA)는 17일, 인도 사업확대를 위해 시리즈C 라운드에서 20억 루피(약 36억 900만 엔)를 조달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2023년까지 인도 내에 100개 매장 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고피자는 1인용 사이즈의 피자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체인점으로, 2019년 벵갈루루에 1호점을 설치, 인도에 진출했다. 현재 인도 내에 1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에 25개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자동피자구이 오븐과 협동로봇, 인공지능(AI)이 탑재된 기기 등을 점포운영에 도입했으며, 모든 매장에서 균일 품질의 피자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2017년에 설립된 고피자는 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인도, 홍콩 5개국・지역에서 16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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