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용 충전솔루션 업무제휴를 맺은 스타틱과 마힌드라 =21일, 수도 뉴델리 (사진=스타틱 제공)]
인도의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제조사 스타틱은 21일, 자동차 제조사 마힌드라&마힌드라(M&M)의 고객들에게 충전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M&M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사는 전동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통합 분야에서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스타틱의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책임자(CEO)인 악시트 반살은 “마힌드라의 새로운 SUV 전동차 ‘XUV400’의 출시를 계기로 충전솔루션 분야에서 마힌드라와 제휴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마힌드라 입장에서도 고객들의 항속거리에 대한 불안을 이번 제휴를 통해 해소할 수 있어, EV 보급 촉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스타틱은 지난달에도 아더에너지와 제휴를 통해 델리 NCR을 중심으로 북부지역에 충전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스타틱은 인도 내에 약 6500대의 충전설비를 배치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약 2만대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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