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2회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경산시]
이번 대회는 공공행정분야에서 공간정보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두 번째로 개최한 것으로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총 29편의 공간정보 활용 우수사례를 접수했고,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5건을 ‘스마트 국토엑스포’에서 2차 발표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경산시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 행정+공간정보 융․복합 구축활용사례’을 주제로 △각종 공공사업과 그에 따른 보상업무를 빅데이터 기반의 공간플랫폼에 구축한 업무활용사례 △예산지도서비스를 마련하여 내부적으로 공공사업과 보상업무관리, 시민소통플랫폼의 예산지도서비스를 통해 시민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 △그 밖에 공간플랫폼을 통한 행정 효율성 도모와 다양한 행정정보와 생활정보를 지도형식으로 서비스 등에 대해 발표해 심사위원에게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콘텐츠라는 호평을 받았다.
조현일 시장은 “스마트 국토엑스포라는 국제적 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는데, 다양한 공간정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민을 위해 일 잘하는 경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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