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삼척시,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방문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삼척시 유치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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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11-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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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유입, 일자리창출, 관광활성화 등 지역활력 증진 기대

박상수 삼척시장(왼쪽에서 네번째)과 김진테 강원도지사(왼쪽에서 다섯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하고 있다.[사진=삼척시]

강원도와 삼척시가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의 삼척시 유치를 위해 함께 나섰다.
 
이를 위해 두 기관 관계자들이 금일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해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의 삼척시 유치를 건의하고 주민동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9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여수 방문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박상수 삼척시장, 정정순 삼척시의회의장, 심영곤 도의회 운영위원장, 권정복 해경인재개발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동행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 재직자 전문 교육 임무를 수행할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은 2027년까지 생활실, 강의동, 식당, 훈련동, 사무실 등을 갖추고 연간 7000명, 1일 최대 4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인재개발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대상지로 삼척시와 당진, 보령이 선정되어오는 12월 최종 부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이 삼척시에 건립된다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인구유입, 일자리창출, 관광활성화 등 지역활력 증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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