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달린 김영수, 2승·대상·상금왕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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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동훈 기자
입력 2022-11-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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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시그니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FR

  • 연장 3차전서 한승수 누르고 우승

티샷 중인 김영수. [사진=KPGA]

김영수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10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다. 2011년 데뷔해 12년 만에 2022 시즌 19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기록했다.

대상 레이스에도 뒤늦게 합류했다. 시즌 내내 좋은 성적을 유지했던 김민규, 서요섭을 따라 달렸다.

두 선수를 제친 것은 시즌 최종전(LG 시그니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다.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덜미를 잡고 앞으로 나아갔다.

김영수는 13일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2·3·10·11·14·15번 홀)를 낚아 66타(6언더파)를 때렸다.

합계 264타(24언더파)로 미국 동포 한승수와 연장 승부를 벌였다. 김영수는 연장 3차전 버디로 우승컵을 들었다. 우승 상금은 2억6216만199원.

우승과 함께 두 가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이다.

이 대회는 제네시스 포인트 3등급 대회로 분류된다. 김영수는 우승으로 1000점을 쌓아 총합 591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우승과 함께 2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부상으로는 보너스(1억원)와 고급 차량, 다음 시즌 DP 월드 투어 카드 1년을 받았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 투어 공동 주관 대회(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도 초청된다.

상금왕에도 이름을 올렸다. 7억9132만324원을 쌓으면서다.

김영수는 10월부터 11월까지 단 두 달간의 막판 스퍼트로 연말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구자철 KPGA 회장은 이날 코리안 투어의 다음 시즌을 예고했다. 목표는 25개 대회다. 올해(21개)보다 4개 많은 수다. 스릭슨(2부) 투어와 챔피언스(시니어) 투어 규모도 키울 계획이다.

또한 2023년 초로 예정된 중계권 계약과 해외 투어와의 교류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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