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토 카르나비안 내무부 장관은 11일, 남파푸아주, 중앙파푸아주, 파푸아고원주 설치를 정식 선언했다. (사진=인도네시아 정부 제공)]
티토 카르나비안 인도네시아 내무부 장관은 11일, 파푸아주에서 분리되는 형태로 남파푸아주, 중앙파푸아주, 파푸아고원주 등 3개 주가 새롭게 설치된다고 정식 선언했다.
3개 주의 설치는 7월 말 대통령이 서명한 법률 ‘2022년 제14~15호’에 따른 것. 이에 따라 파푸아 지방은 기존 파푸아주, 서파푸아주와 함께 총 5개 주로 구성되며, 전국의 주는 37개로 증가했다.
티토 장관은 주지사 대행으로 남파푸아주는 아폴로 첸데라와시대학장을, 중앙파푸아주는 리브카 파푸아주 사회교육여성인재개발아동보호국장을, 파푸아고원주는 니콜라스 파푸아고등검찰청장을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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