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돈돈돈키 대만 홈페이지]
대만 가오슝(高雄)시정부 경제발전국은 11일, 팬 퍼시픽 인터내셔널홀딩스(PPIH)가 운영하는 종합할인점 ‘돈키호테’의 해외브랜드 ‘돈돈돈키’가 가오슝시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매장면적은 1000평으로, 대만에 진출한 돈돈돈키의 매장 중 최대규모가 될 예정이다. 내년 4분기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첸진(前金)구의 백화점 따리(大立)백화의 A・B관의 지하 1층에 위치하게 된다. 초밥전문점과 일본에서 직송된 신선식품, 반찬 등의 코너도 들어설 예정. 약 200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오슝시 경제발전국에 따르면, 동 매장 유치를 위해 경제발전국이 일본의 관계자들을 가오슝에 초대했으며, 올 7월에는 뤄다성(羅達生) 부시장이 일본을 방문, 가오슝의 사업환경과 출점 후보지, 보조금 등에 대해 소개했다.
돈돈돈키는 대만 타이페이(台北)시에 1호점을 2021년 1월에, 2호점을 올 1월에 각각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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