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현대자동차 홈페이지]
현대자동차는 13일, 인도네시아의 석탄회사 아다로에너지의 자회사 아다로미네랄과 알루미늄 공급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전기차(EV)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는 아다로미네랄과 협력해 알루미늄의 수요증가에 대응, 안정적인 공급확보에 나선다. 우선 양사는 알루미늄의 사양, 공정 등에 대해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 소재, 친환경 분야에서도 협력 모색
아울러 현대차는 아다로미네랄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하는 저탄소 알루미늄을 현대차에 우선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력한다. 이를 계기로 소재 및 친환경 분야 등에서 협업안건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공장 가동을 계기로 현지기업과의 협력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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