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고독사 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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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2-11-1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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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독사 예방교육으로 1인가구에 대한 관심 제고

밀양시의,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고독사 예방교육 실시 모습.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6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복지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복지업무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자치와 복지 연구원' 강위원 원장이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민력 강화방안’이라는 주제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가구의 이해 △예방대책 및 접근법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주민의 역할 △인적 안전망의 중요성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열띤 강연을 펼쳤다.
 
최근 1인가구가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가 날로 증가해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고독사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위기가구에 대해 관심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으로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고 주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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