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가 9일 태국에 출시한 EV ‘bZ4X’는 사전예약 개시 하루동안 3300대 이상 접수됐다. (사진=NNA)]
토요타가 9일 태국에 출시한 중형 SUV 전기차(EV) ‘bZ4X’에 대한 태국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예약판매가 개시되자마자 예약이 쇄도해 접수는 다음날 바로 마감됐다.
토요타는 9일 ‘bZ4X’의 예약판매 접수를 개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접수개시 1시간 만에 1064대분이 접수됐으며, 10일 오후 8시에 마감했다. 총 3356대의 사전예약이 접수됐다. 예약재개는 추후 검토한다는 입장. 납차는 예정대로 내년 초부터 개시된다. 예약이 쇄도한데 따른 영향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bZ4X’는 토요타가 태국에 출시한 첫 배터리식 전기전동차(BEV)다. 가격은 태국 재무부 물품세국의 EV에 대한 보조금이 적용된 183만 6000바트(약 724만 엔). 동 모델은 일본에서 수입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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