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 제로’ 산업단지 개발협력과 관련해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바크리앤브라더스의 바크리 사장(앞 열 중앙)과 엔비젼그룹 관계자들 (사진=인도네시아 투자부 제공)]
인도네시아 대기업 바크리앤브라더스의 자회사 VKTR 테크놀로기 모빌리타스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실질 0인 ‘넷 제로’ 산업단지를 개발하기 위해 중국의 신재생에너지 기업 엔비젼그룹(遠景科技集団)의 산하기업과 협업하기로 했다.
엔비젼그룹 산하 차량전지 제조사 엔비젼AESC(遠景動力)그룹과 13일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했다.
중술라웨시주에 친환경 배터리 소재공장, 발전소 등 넷 제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양사는 엔비젼그룹에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연계한 기술로 에너지 절약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엔비젼 디지털(遠景智能)의 포괄적인 넷 제로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바크리는 자회사를 통해 전기차(EV) 생산, 배터리, 인프라, 배터리 재활용 등 통합적인 전기교통기관과 EV 배터리의 비지니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