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프리미어 아일랜드 파워 REIT 홈페이지]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5일, 필리핀 부호 사업가 마뉴엘 빌라의 부동산투자신탁(REIT) 법인 프리미어 아일랜드 파워 REIT(프리미어 REIT)의 상장계획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최대 30억 9000만 페소(약 75억 엔)의 조달을 목표로 한다.
프리미어 REIT는 전력・인프라를 중심으로 하는 REIT 법인. 신규주식공개(IPO)를 통해 14억주를 1주당 2페소로 공개한다. 응모가 초과될 경우, 추가로 최대 2억 1000만주를 공개한다. 12월 12일에 필리핀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마뉴엘 빌라의 기업이 상장되는 것은 이번으로 7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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