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4명이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에 나설 예정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3대 실천과제인 △음식 덜어먹기 실천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이며, 손소독제 비치 및 환기실시 여부 등 자율적 실천과제도 포함된다.
특히 이행요건을 2차례 이상 미 이행할 경우 1차 경고 후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안심식당 지정 현판과 위생 수저집을 지원한 바 있으며, 식당에 대한 정보를 네이버 등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병선 시장은 “속초의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외식업계에서도 식사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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