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온라인 상담 플랫폼 '네이버 엑스퍼트'가 출시 3년 만에 전문가와 사용자를 누적 200만건 연결하며 온라인 상담 시장의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운세·세무·심리·법무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일대일 상담이나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 사용자들과 만날 수 있는 지식거래 플랫폼이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3주년을 기념해 전문가와 사용자들의 스토리와 3년간의 데이터를 '엑스퍼트 3주년 결산페이지'에 23일 공개했다. 최상위 매출을 올린 전문가들과 엑스퍼트로 고민을 해결한 사용자들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성별, 연령, 시즌별로 가장 인기 있는 상담 주제 등 상담 트렌드로 살펴보는 것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지식 커뮤니티 서비스 '지식인'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은 지식인들이 더 많이 네이버 엑스퍼트에 입점할 수 있도록 엑스퍼트 활동 기준을 지식인 지존 등급 이상으로 완화했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사용자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성장에도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 네이버 엑스퍼트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중 누적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전문가가 36명에 달한다. 이외에도 많은 네이버 엑스퍼트 전문가들이 지역의 한계를 벗어나 실력과 후기로 인정받으며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강춘식 네이버 엑스퍼트 리더는 "네이버 엑스퍼트는 지난 3년 동안 전문가에게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용자에게는 필요한 전문가를 바로 만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사용자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온라인 상담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며 새로운 상담 분야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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