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포노스 홈페이지]
베트남에 오디오북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 포노스(Fonos)는 미디어 벤처투자기업 노스 베이스 미디어사로부터 180만 달러(약 2억 5000만 엔)를 조달했다. 조달자금은 컨텐츠 확충 및 음성서비스 ‘팟케스트’ 사업비용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23일자 다우투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시리즈 A(사업개발 단계) 전 단계인 프리 시리즈 A의 자금조달에 참여한 기업은 노스 베이스 미디어를 비롯해 싱가포르의 엔젤센트럴 등. 출자를 주도한 노스 베이스 미디어는 최근 베트남의 신흥 미디어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베테세테라(Vetecetera) 미디어에 270만 달러를 출자했다.
2020년에 설립된 포노스는 베스트셀러 책 낭독 및 책 내용 요약, 명상 등의 음성 컨텐츠 약 2100개를 오디오 북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10월 기준 사용자 수는 약 13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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