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행안부 주관 '외국인주민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2-01 09: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에너지 카페 '톡톡e너지'2·3호점 개소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에너지 카페 톡톡 2·3호점도 개소하는 등 시정이 활기를 띠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29일 정부세청사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접수된 우수사례 40건 중 1차 전문가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 투표를 거쳐 선정된 8개의 우수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코로나19예방 활동을 추진한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 위기극복 프로젝트 ‘We Stand’ 사례로 전국 1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We Stand’ 는 우리(We)가 함께 이겨내다·일어서다(Stand)의 의미로 내·외국인 커뮤니티를 통한 정책 개발과 위기 극복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에너지 카페 ‘톡톡e너지’2·3호점 개소
 

[사진=안산시]

이와 함께 시는 30일 상록구에 소재한 ‘카페그곳’과 ‘좋은예감’에 안산시 에너지 카페 ‘톡톡e너지 2·3호점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톡톡e너지는 ‘안산시민 모두가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이야기(Talk Talk)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시는 지난해 12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내 행복한커피앤베이커리에 1호점을 개소한 바 있다.
 
톡톡e너지는 에너지 체험 기구, 에너지·환경 관련 도서 및 교육자료 등을 비치하고 있으며,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와 관련 주민소통, 생활 속 에너지절약 운동, 에너지 관련 동아리 활동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톡톡e너지를 통해 에너지전환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에너지절약 실천이 일상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백현숙 에너지정책과장은 “톡톡e너지를 통해 시민들의 에너지절약 참여를 높이고 전국 최고의 에너지 자립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