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오는 3일부터 25일까지 와인터널에서 '크리스마스와 함께하는 영동와인터널'을 주제로 한 이벤트를 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와인터널 입구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을 설치해 놓고 매주 토·일요일에 '루돌프를 이겨라'라는 스탬프 미션투어를 진행한다.
이 미션투어는 와인터널 내부 5곳에서 진행한다. 획득한 스탬프에 따라 루돌프 머리띠, 손난로, 미니 와인잔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영동와인터널은 420m 규모로 5개 테마 전시관, 문화행사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영동군민장학회, 끊임없는 장학금 기탁 행렬
충북 영동군민장학회에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장학금 릴레이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 소재 (주)한성환경기연은 1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민장학회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하·폐수처리시설 기자재 제조업체로 영동공공하수처리장 탈취기 설치 사업 등에 참여 중이다.
같은 날 영동읍 소재 여자만회타운 권일수 대표도 지역양성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동규 한성환경기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이 영동 청소년들의 꿈을 뒷바라지하고, 지역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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