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후주택 밀집 취약구역 생활안전개선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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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2-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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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동면 태동마을 대상…노후주택 주변 환경 개선

[사진=남원시]

남원시는 전북도의 노후주택 밀집 취약구역 생활안전개선 공모사업에 송동면 태동마을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1일 밝혔다.

노후주택 밀집 취약구역 생활안전개선사업은 노후된 건축물의 담장 및 옹벽을 보수하고, CCTV 설치, 방범용 조명 설치 등을 통해 노후화된 주택 주변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송동면 태동마을은 오래된 노후주택, 빈집 등이 많아 주거환경 및 생활안전이 열악했으나, 2019년부터 올해까지 추진된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골목길 정비, 담장 및 지붕정비 등 주거환경 정비가 완료가 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CCTV 설치, 방범용 조명 설치, 안전한 안길 옹벽 및 난간 설치 등 태동마을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안전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 해소시킨다는 방침이다.
 
2023년 원예농산물 지원사업 신청 접수

[사진=남원시]

남원시가 내년도 원예농산물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

1일 시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남원시에 주소와 토지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 있는 농업인 중 지원사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이달 9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3년 원예분야 주요 지원 사업으로는 시설원예 현대화, 지역특화품목 비닐하우스, 원예 시설하우스, 원예분야 ICT 융복합, 농업에너지 이용효율화 사업 등 13종에 43억원이다.

내년에는 사업비 기준단가를 인상해 농가들이 경영비 절감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며, 민선 8기 공약사업이자 남원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사업인 원예농가 세미 스마트팜 지원사업에 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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