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지적재조사사업 시행에 앞서 취지와 배경 등 설명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모습[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달 30일 구성면 양각 1리 및 개령면 황계 1리 마을 회관에서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예정 지구의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과 배경, 사업 추진 절차, 현장 측량을 위한 주민들의 협조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토지 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실제 현황 기준으로 조사·측량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사업이다. 김천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맹지를 해소하고, 이웃 토지와 분쟁의 소지가 있는 건축물의 저촉 해소, 토지의 정형화와 같이 불합리한 토지 경계를 새롭게 결정하는 등 토지의 가치 상승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환 열린 민원과장은 “이번 주민 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가 지정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니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