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공존 시대, 해답은"...질병청, 감염병관리 콘퍼런스 개최

[사진=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은 오는 6일 2022년도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그간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리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미래 감염병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새로운 일상, 감염병과의 공존 시대’이며 기조 강연과 3개 분야별 학술대회로 운영된다.

오전에 진행되는 기조강연은 ‘이번 코로나19 펜데믹에서 얻은 미래를 위한 교훈’(이종구 서울대학교 교수)과 ‘지속되는 감염병의 위협, 어떻게 대비하고 대응할 것인가’(최보율 한양대학교 교수)주제로 이뤄질 예정이다.

오후에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신종 감염병 조기발견을 위한 감시체계 및 진단검사 역량'(이혁민 연세대 교수), '다음 팬데믹을 위한 준비: 백신 발전 전략'(송만기 국제백신연구소 과학사무처장) 각 분야의 발표가 진행된다.

콘퍼런스는 6일 오전 9시30분부터 '2022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와 질병관리청 유튜브 채널 '아프지마TV'를 통해 중계된다. 관련 자료와 영상은 1년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팬데믹 대응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고생했는데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하지 못해 아쉽다"며 "이번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경험과 제언을 충분히 살펴 방역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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