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IPA와 인천광역시 환경교육센터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환경교육 꾸러미 기획·제작과 전달은 IPA가, 꾸러미 수요처 모집은 인천광역시 환경교육센터가 담당한다.
IPA와 인천광역시 환경교육센터는 지난해 3월 ‘친(親)해양·환경 문화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교육 KIT 제작 △비대면 환경교육 등 환경보전 인식 개선 등의 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달되는 환경교육 꾸러미는 어린이들이 해양환경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가 만드는 푸른 인천항’ 팝업 북 △공기정화 식물인 스투키 바다 화분 만들기 세트 △텀블러 꾸미기 세트 등 체험 위주 교구로 구성되며, 연말까지 지역사회 초등학교 16곳에 전달된다.
인천항만공사 변규섭 항만환경부장은 “환경교육 꾸러미를 통해 미래세대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길 바란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친환경 문화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