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의 공업기술연구원이 '세미컨 재팬'에 참가했다. =도쿄 (사진=공업기술연구원 제공)]
반도체 국제전시회 '세미컨 재팬'이 도쿄에서 14일부터 개막했다. 대만에서는 동 전시회에 국책연구기관인 공업기술연구원(ITRI)이 참가했다. 반도체 패키지 기술을 소개한다.
공업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안테나 인 패키지(AiP) 및 내장기판(EMAB) 기술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AiP는 모듈의 소형화를 통해 전력변환효율을 대폭 개선했으며, EMAB는 독자 기술로 칩셋과의 통신을 가능하게 해, 칩 통합 및 생산비용 절감 등을 실현했다.
공업기술연구원은 이 중 AiP에 대해, "향후 저궤도위성통신 서프라이체인의 키 모듈로 확고한 지위를 구축, 2023년에는 55억 달러(약 7450억 엔)의 비지니스 기회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세미컨 재팬은 16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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