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은 18일 베트남 빈즈엉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54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기록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207타)를 기록한 이정민은 2위 최예림(23·6언더파 210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해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9번째 우승을 거둔 이후 2022시즌엔 우승 없이 지나간 이정민은 2023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상금 1억2600만원을 받았다.
2010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한 이정민은 KLPGA 정규 투어에서 역대 14번째 10번째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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