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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제약회사 시오노기(塩野義)제약은 2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조코바에 대해, 중국의 상하이(上海)제약그룹과 중국 수입・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승인신청을 위해 이미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에 자료를 제출했다.
중국의 보험사 중국핑안(平安)생명보험과 합작사인 핑안시오노기가 상하이제약그룹의 의약품 유통 자회사 Shaphar(上薬控股)와 계약을 체결했다. Shaphar는 조코바에 대한 중국 당국의 승인 취득 후 중국 내 독점판매에 나선다.
핑안시오노기와 상하이제약은 이번 계약체결을 계기로, 신약의 수입 및 중국 내 유통・제조, 제네릭 의약품의 판매 네트워크 확대와 같은 협력을 향후에도 검토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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