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골프예약, 누적 이용자 142만명 돌파…전년比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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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3-01-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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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약 신청 300만건 등…'2022 결산 리포트' 발표

누적회원 142만명 돌파[사진=카카오VX]

카카오VX가 운영하는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의 누적 회원 수가 지난해 말 기준 142만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VX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골프 예약 플랫폼의 2022년 성장 지표를 10일 발표했다.

2022년 티타임 수는 460만개로 전년에 비해 18% 늘었다. 골프 예약 애플리케이션 중 카카오골프예약이 제공하는 청약 신청 수도 91% 증가한 300만건을 달성했다. 지난 2021년 6월 출시된 비대면 서비스 셀프 체크인의 경우 작년 14만명이 이용했으며, 이 기능을 도입한 골프장 중 일부 이용률이 일 최대 90%를 넘어선 곳도 있었다.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함과 동시에 더 큰 재미를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카카오VX는 점수표에 사진을 넣거나 골프 관련 스티커를 삽입해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공유 가능하도록 한 점도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이용자의 지역·연령별 예약 쏠림 현상도 완화됐다.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코스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인 '모바일 야디지' 출시에 힘입어 전년 대비 플랫폼 이용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경상·전라권을 포함한 전국 모든 권역에서 예약 기능을 활용했다. 플랫폼 이용 연령층도 10~60대로 예년보다 고르게 분포된 것으로 조사됐다.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은 최근 골프 해외투어 서비스를 오픈했고 이달 기준 318개 골프장과 제휴를 맺었다. 카카오VX는 셀프 체크인·체크아웃 기능 등을 접목한 스마트 골프장 사업 영역과 규모도 지속 확장하고 있다. 신기술에 재미를 더해 스포츠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골프 플랫폼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청약과 스코어카드 등 기존 서비스 개선은 물론 스마트 골프장 사업의 확대를 통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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