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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도]
이번 방문에는 나가노현의회 마루야마 에이치 의장 및 나가노현의회 한일친선촉진의원연맹 하기와라 키요시 회장, 민단 나가노현 지방본부 임원 등 총 15명이 동행했다.
김진태 지사는 지금까지 나가노현과 스포츠, 문화교류 등을 추진했는데 앞으로 관광, 청소년 등 교류가 가능한 분야로 점차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도민 숙원사업인 오색케이블카 설치와 관련해서는 나가노현 고마가타케 로프웨이의 운영 경험의 공유 협조, 그리고 올해 9월 고성에서 개최하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 아베 나가노현 지사의 참석을 요청했다.
1998년 동계올림픽을 치른 나가노현은 일본 혼슈(本州)의 중앙에 위치한 내륙현으로 일본의 알프스로 불리는 산맥과 3000m급 산이 여러 개 있어 대표적인 산악고원 관광지, 여름철 휴양지로 유명하다. 또 현내에 100여 개의 스키장이 있어 겨울스포츠가 발달한 곳이며 일본 내 장수지역이자 풍부한 농산물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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