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푸르덴셜 홍콩 홈페이지]
홍콩에 상장된 영국 생명보험사 푸르덴셜은 26일, 마카오 정부로부터 마카오 지점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생명보험과 의료보험을 판매한다.
마카오 지점은 홍콩법인 산하조직. 마카오 지점 개설로 홍콩과 마카오, 광둥성 주장(珠江)삼각주 9개 시로 구성된 경제권 ‘웨강아오다완취(粤港澳大湾区)’에 대한 판매체제가 완비됐으며, 푸르덴셜은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24곳으로 진출시장을 확대했다.
푸르덴셜에 따르면, 마카오의 생명보험 보급률은 2021년 기준으로 6.4%로 홍콩(17.3%)의 3분의 1 수준. 한편 마카오도 홍콩과 마찬가지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이번 지점개설을 통해 생명보험, 의료보험 판매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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