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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경남 창원공장에서 열린 ‘K2 전차 폴란드 갭필러 출고식’에서 K2 전차가 도열해있다. [사진=현대로템]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은 9176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8% 늘어난 607억원이다.
사업 부문별로 디펜스 솔루션(방산) 부문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디펜스 솔루션 부문 매출은 1조59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 늘어났다. 특히 디펜스 솔루션 부문의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기준 5조2749억원으로 2021년(1조7033억원) 대비 210% 대폭 늘어났다.
반면 레일 솔루션(철도) 부문은 소폭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 레일 솔루션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6% 늘어난 1조7788억원을 기록했지만, 수주잔고는 7조4618억원을 기록해 2021년 8조650억원 대비 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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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현대로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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