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오위안국제공항에 모인 구조대 (사진=대만 외교부 제공)]
대만 외교부는 6일,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20만 달러(약 2640만 엔)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구조대 40명도 파견한다.
튀르키예에서는 6일 남부지역을 진원으로 하는 강한 지진이 발생. 동 지진으로 사망자는 7일 낮 현재까지 튀르키예와 인근국 시리아를 합쳐 4300명 이상에 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대만 교민이 피해를 입었다는 정보는 아직 파악된 바 없다.
구조대는 타이베이시정부 소방국과 내정부 소방서 특수수색구조팀으로 구성됐다. 재해구조견 3마리와 구조에 사용되는 기자재 6.6톤도 보낼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