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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볼보자동차 베트남 홈페이지]
자동차 제조사 볼보자동차의 베트남 법인은 말레이시아에서 조립, 생산한 전기자동차(EV)를 연내에 베트남에서 출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VN익스프레스가 7일 전했다.
최초 투입 차종은 SUV ’C40 리차지 퓨어 일렉트릭’이 될 전망이다. 베트남 시장에는 독일의 포르쉐, 아우디, 메르세데스 벤츠가 이미 EV를 투입했다.
말레이시아 자동차정보사이트 폴탄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의 말레이시아 법인은 말레이시아를 EV 생산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베트남과 필리핀에 대한 EV 수출을 연내에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볼보는 전면적인 EV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전 차종을 EV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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