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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자카르타의 급성신장질환 의심 어린이 환자에 대해,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 어린이는 1월 26일 발열 이후 배뇨가 곤란한 상태이며, 급성신장질환이 의심되어 왔다.
어린이의 급성신장질환은 지난해 12월을 마지막으로 신규 환자가 보고되지는 않았으나, 1월 말에 1세 유아의 사망이 확인된 바 있다. 유아가 복용한 시럽약에 대해서는 의약품식품감독청(BPOM)의 검사를 통해 안전성이 확인됐다.
보건부 대변인은 신장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의 진찰없이 시판약을 복용해서는 안되고, 급성신장질환에 대응이 가능한 보건부 지정 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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