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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레이터베이항공 페이스북]
일본 칸사이(関西)국제공항을 운영하는 칸사이에어포트는 20일, 신흥항공사 그레이터베이항공(大湾区航空)이 4월 28일 홍콩-칸사이 노선에 취항한다고 밝혔다.
수, 금, 일요일 주 3회 왕복 운항한다. 현지시간 오전 9시 15분에 홍콩을 출발해 오후 2시에 칸사이공항에 도착하며, 오후 3시에 칸사이공항을 출발, 오후 6시에 홍콩에 도착하는 스케줄. 미국 보잉의 소형기 ‘737-800’이 투입되며, 전 좌석은 이코노미클래스 189석.
그레이터베이항공은 현재 홍콩-도쿄, 방콕, 타이베이, 서울 등 4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앞으로 홍콩을 중심으로 중국 본토와 아시아 지역을 잇는 104개 노선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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