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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는 베트남 커피를 신 메뉴에 추가했다. (사진=공차 베트남 공식 페이스북)]
밀크티 등을 판매하는 대만의 차 음료 체인 ‘공차(貢茶)’는 베트남의 커피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베트남의 매장 메뉴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21일자 다우투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공차와 독점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베트남에서 공차 브랜드를 운영, 관리하고 있는 골든 트러스트사 대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커피원두 생산・가공에 특화되면서, 소매점이나 카페를 운영하고 있지 않은 업자를 선정, 제휴관계를 체결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밀크티를 핵심상품으로 한다는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인터넷 및 SNS 정보를 수집, 분석하는 온라인 정보감시 시스템 운영사 레퓨타(Reputa)는 최신 데이터를 인용하며, 밀크티가 음료상품 중 언급횟수가 가장 많으며, 잠재력이 있는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에 전개된 공차 매장은 총 3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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