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의 지난해 농산물 수출량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860만 톤에 달했다. 수출액은 약 50억 달러(약 6630억 엔)로, 국내총생산(GDP)의 22.2%를 차지했다. 프놈펜 포스트(인터넷판)가 29일 전했다.
캄보디아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수출량 중 쌀 이외의 농산물이 15% 증가한 578만 톤으로 약 70%를 차지했다. 정미 수출량은 3% 증가한 63만 7000톤. 농산물은 74개국・지역에 수출했다.
농림수산부는 농업부문 진흥에 주력해 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올해는 농산물 생산능력 향상을 통해 식량안보와 지속가능한 개발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와 비용의 효율화, 첨단기술 도입, 농가를 위한 저리대출 등을 실시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