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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필리핀 재벌기업 아얄라 코퍼레이션 산하 부동산 개발회사 아얄라 랜드(ALI)는 지난달 31일, 비사야 지방 일로일로주 일로일로시에 IT기업을 위한 시설 ‘아트리아 테크노허브’를 착공했다고 발표했다. 비지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산업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다.
건설지는 아얄라 랜드가 일로일로시에 개발한 복합 뉴타운 ‘아트리아 파크 디스트릭트’ 내. 오피스 빌딩 2개 동을 건설한다. 완공 후 연 바닥면적은 2만 5500㎡가 될 예정이다.
페르날도 디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BPO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아트리아 테크노허브 건설로 유력 BPO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디 사장은 일로일로시와 같이 성장 잠재성이 높은 다양한 도시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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