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초통령' 수식어 기뻐…아이브 메시지 통한 듯"

걸그룹 아이브(IVE) 장원영이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e-mail]]

MZ세대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그룹 아이브가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소감과 사랑받는 이유 등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는 그룹 아이브의 첫 정규음반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첫 정규 음반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는 주체적 자기 확신을 담은 11개의 곡 '블루 블러드' '아이 엠' '키치' '립' '히로인' '마인' '섬찟' '낫 유얼 걸스' '궁금해' '체리시' '샤인 위드 미'으로 채워졌다.

이날 장원영은 'MZ세대의 아이콘' '초통령' 등 10대에게 인기몰이하는 아이브의 인기를 언급, "초등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놀이터 차트'라는 말이 있더라. 10대들에게 사랑받아 정말 기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라는 우리의 메시지가 그들에게 전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안유진은 '4세대 걸그룹 대표'라는 수식어에 관해 "이전에 나온 3장의 싱글들이 정말 큰 사랑을 받아서 행복하다. 이번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싶어서 정규 음반을 열심히 준비했다. '4세대 최강'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거들었다.

한편 아이브의 첫 정규음반 '아이해브 아이브'는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