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
대만 행정원(내각)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10일 개최된 회의에서, 제6세대(6G) 이동통신 시스템 발전계획을 공표했다. 2024년에는 6G 응용확대를 통해 반도체 및 우주 산업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국가과학기술위가 이날 이 같이 밝혔다. 동 계획은 6G 발전을 통해 IT의 공평한 사회보급, IT산업의 지속적인 성장환경 확립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6G산업의 ‘에코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만 정보통신산업의 세계 정상 지위를 확립하기로 했다.
이 밖에 구체적으로 국가과학기술위가 국가발전위원회, 경제부, 디지털발전부와 협력해 6G 핵심기술의 연구개발, 국제적인 연구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인재육성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위생복리부가 헬스케어 관련 빅데이터 플랫폼 정비계획을, 행정원 농업위원회가 스마트 농업 추진성과를 각각 보고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