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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캄 파워 시스템즈 홈페이지]
인도의 태양광발전설비 제조사인 수캄 파워 시스템즈는 히마찰프라데시주의 생산체제를 강화한다. 향후 수년간 30억 루피(약 49억 엔)를 투입, 태양광 패널과 전동이륜, 사륜차에 공급하는 배터리를 생산에 나선다. 1000명 이상의 신규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캄은 14일, ‘서스테이너블 에너지 스토리지 파크’를 히마찰프라데시주에 건설하는 것과 관련, 히마찰프라데시주 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 50에이커(약 20만 2300㎡)의 토지에서 태양광 발전 및 전동 모빌리티 관련 제품을 생산한다. 양해각서에 따라 토지 및 인프라 설비에 관해 주 정부로부터 우대조치를 받게 된다.
수캄은 발표자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및 전동 모빌리티 등 그린 에너지 분야 사업을 향후 수년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캄은 현재 이륜차 및 상용 모빌리티에 대한 공급을 위해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
히마찰프라데시주는 모든 공용차를 전동차로 전환하는 등 그린 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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