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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클 마켓 모습 [사진=경기도]
도에 따르면 리사이클 마켓은 중고·벼룩 시장으로 집에서 쓰던 중고 물품을 교환하며 환경운동을 실천하는 행사로 기후변화 주간(4.22.~28.)을 알리는 첫 행사이다.
이날 행사인 리사이클 마켓은 수원맘 모여라 네이버카페에서 참여하는 중고 물품 판매 및 교환의 장 ‘중고장터’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및 환경단체에서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체험 부스’ 등의 체험·판매 부스가 마련됐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탄소중립 실천 체험 부스는 △친환경 세제 만들기 체험 △장난감 분리배출 교육 △양초로 LED 전등 만들기 △폐플라스틱을 성형하여 화분 만들기 △업사이클 컵 슬래브 만들기 △우유팩을 재활용한 카드지갑 제작 △폐 양곡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로 구성된다.
이민주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은 “재단은 국내 최초 2022 카타르월드컵 RE100 응원전부터 RE100 K리그 운영까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리사이클 마켓도 그 일환이고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도‧시민과 함께 지구환경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신념을 가지고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월드컵경기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주 경기장 경관 조명을 소등 하며,전국 소등 행사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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