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에 따르면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섬진강 영화제는 영화제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의 행복한 시간(our happy time)’주제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린다.
군은 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국장편경쟁 –류(流) 부문’ 공모작을 8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선정된 작품은 영화제 개막식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제 기간에 군민,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영화 무료상영, 뮤직페스타, 프리마켓, 체험부스 등을 선보여 소풍 같은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옴니버스 등의 형식으로 한 작품은 제외된다.
시상은 대상, 우수상, 감독상 등 총 3개의 작품이 시상대에 오르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6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작품 출품 신청은 섬진강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출품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심사용 영상 스크리너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섬진강영화제 ‘한국장편경쟁 _류(流)’ 프로그램을 통해 순창이 품고 있는 생동감 있는 스토리텔링 작품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은기간 홍보에 힘써 성공적인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작품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섬진강영화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프로그램팀에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