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 '함께, 그리고 더 크게' 프로젝트 통해 밀원수 150주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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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기자
입력 2023-07-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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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타
[사진=시타]

시타가 환경 전문 공익 환경재단과 손잡고 밀원수 150주를 식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밀원수 식재는 시타가 전개하고 있는 ‘함께, 그리고 더 크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제로 웨이스트 선도 기업을 표방하는 시타는 사람과 시장,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선한 의지를 연결한다는 소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타 프로젝트’를 지난 2020년부터 분기별로 시행 중이다. 현재까지 ‘미혼모 가정 생필품 지원’, ‘취약계층 아동과 보육원에 장애인 생산 식료품 정기후원’, ‘해양 생물 보호’, ‘산림 재건’, ‘재해 이웃 일상 회복 후원’ 등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시타는 환경재단의 ‘꿀숲벌숲’ 캠페인에 동참하며 헛개나무, 쉬나무 등으로 구성된 밀원수 150수를 함께 심었다. 

시타 측은 "꿀벌의 중요 식량인 밀원수를 식재함으로써 꿀벌 생태계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도심 내 숲을 확충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흡수 기능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밀원 면적은 14만6000ha다. 이는 지구온난화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1970~1980년대 대비 약 70% 감소한 것으로, 제주도 면적의 1.8배, 여의도 면적 1145배 수준의 밀원 면적이 사라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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